금융권 개발자 면접에서 이것만큼은 기억해봅시다.
지난 글에서는F학점 받던 제가 금융권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모두 얘기했습니다.
F학점 받던 내가 대기업 신입 IT 개발자로 취업 합격한 후기 (+코딩테스트, 자소서, 면접)
안녕하세요.맨땅에 헤딩하며 F학점 받던 과거에서 벗어나대기업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 김사원 입니다. 이 글은 대기업 개발자를 희망하는 컴공 전공자 / 비전공자 분들을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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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이 길어지다보니 모든 이야기를 하지 못했었는데요,오늘은 면접과 관련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.
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려다가
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시죠.
❌ 새로운 프레임워크 활용에 대한 열망
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대한 학습은 좋은 요소로 비춰지는게 아닌가요?
네, 금융권에서는 마냥 좋아보이진 않을 수 있습니다.
- 깊이 없는 학습 태도로 비춰질 수 있겠죠
"쿠버네티스, 카프카, 도커를 배우고 싶어요"라고 말하면서 정작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.
게다가 새로운 프레임워크 학습만을 원하는 지원자는, 뽑아놓으면 금융권이 답답해서 IT 회사로 많이 도망가기 때문이죠. - 회사의 실제 니즈와 불일치
회사에서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인데, 신기술 도입에만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.
금융권에서 가장 중요한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입니다.
고객의 돈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.
❌ 협업 능력 제로
아래의 답변들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
- "저는 꼼꼼하게 혼자 개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"
- "다른 사람과 일하는 것보다 혼자 집중하는 게 편해요"
- "팀 프로젝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"
당연히 혼자서 개발하는 사람은 회사에 어울리지 않겠죠?
그 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죠.
근데 금융사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?
금융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안정성 있는 개발입니다.
고객의 돈이 걸려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기 때문이죠.
팀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지 않는 직원은 프로그램상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 예측 불가합니다.
❌ 다양한 툴과 언어를 활용한 얕은 개발 경험
- 전문성 부족으로 인식
"안드로이드도 해봤고, 웹도 만들어봤고, iOS도 건드려봤고..."
이런 말은 무엇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. - 집중력 부족 신호
한 가지에 깊이 파고들지 못하고 이것저것 건드리기만 하는 성향으로 해석되기도 하죠.
❌ 뻔한 지원동기
면접 지원자들의 입에서 이런 클리셰들이 자주 나옵니다.
- "어린 시절 아버지가 주식하시는 걸 보면서..." (금융권)
- "게임을 좋아해서..." (게임 회사)
- "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..." (IT 회사)
이런 답변들은 마이너스 요소입니다.
왜죠?
- 차별화 불가
수백 명이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.
면접관은 수십명을 보게 되는데, 여기서 우리는 눈에 띄어야합니다. - 진정성 의심
준비된 답변처럼 들립니다.
면접관분들은 정리되고 준비된 답변을 원하지 않습니다.
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원합니다. - 깊이 없는 동기
단순한 동기만 들었을 때는 구체적인 이유나 계획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.
👇꼭 어필해야하는 내용은 아래에서 알려드려보겠습니다.👇
금융권 개발자 면접에서 이것만큼은 꼭 말하고 나오자
2️⃣ 금융권 개발자 면접에서 어필해야 하는 것들 지난시간에는 금융권 개발자로서 면접에서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답변들을 살펴봤었죠. 금융권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해 면접에서 반드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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